안녕하세요 :)
오늘은 봉담에도 이런 곳이 있었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봉담 리옹 방문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검색창에 '봉담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곳이 바로 이곳 리옹인데요.
예전부터 가보자~ 가보자~ 하고서 기회가 안 돼서 못가보다가 드디어 방문해보았어요.
봉담 다이소에서 cgv가는 길목에 빌라 상권이 형성되어있는 곳에 위치해있어요.
제 지인말로는 이쪽 골목 얼핏 잘못보면 광교st 골목이라는데요(ㅋㅋㅋ)..
인스타 감성 카페도 있고, 생화가 가득한 플라워 카페도 있고, 샐러드 가게도 있고
나름 봉담의 핫플들이 모여있는 곳이랍니다.
본론부터 말할게요.. 리옹가시면 아묻따 '매콤한 크림 뇨끼' 시키세요 ♥
<오픈시간>
평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토요일, 공휴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일요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두시간씩 껴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
리옹 외관은 뭔가 유럽 할아버지 잡동사니 창고같은 느낌이에요.
외관은 낮보단 밤에 더 예쁜 것 같아요.
밤에 지나가다 봤는데 조명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차 2대 주차 가능합니다 :)
제가 갔을 땐 운좋게 한자리 비어있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방역을 하고 있다는 공지를 붙여두셨어요.
뭔가 조금은 안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메뉴 두가지를 주문했어요.
매콤한 크림뇨끼(16,500원) &
팬스테이크비빔밥(데리야끼맛, 18,000원)!
먼저 나온 매콤한 크림뇨끼(16,500원).
항상 뇨끼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리옹와서 처음 먹어보게 됐어요.
저 동글동글한 미니 감자같은 비주얼..!
겉부분은 약간 감자튀김같이 바삭한듯 하면서도
안쪽은 쫀득한 식감이었어요.
그냥 한마디로 존. 맛. 탱인데,
곁들여진 매콤한 크림소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만들지? 내내 이야기하면서 먹었어요.
* 뇨끼란?
- 이탈리아의 유명한 요리이며, 감자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만든 것으로 수제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요 메뉴는 팬스테이크비빔밥(데리야끼맛, 18,000원)입니다.
고추장맛이랑 데리야끼맛 두가지 중 고를 수 있어요.
스테이크 볶음밥도 아니고 비빔밥이라니 뭔가 특이하지 않나용?
이거는 가격대비 쏘쏘했어요!
그냥 딱 생각나는 무난한 데리야끼 비빔밥에 스테이크가 초큼 곁들여진.
다음에 뇨끼 먹으러 무조건 재방문 할건데요,
이건 다시 안시킬 것 같아요 :)
가게 내부도 뭔가 유럽 할아버지가 관리하는(..)
잡동사니 창고같은 느낌 뿜뿜!
봉담에 이런 곳이 있다니..?
직원분들은 다 엄청 친절하셨어요.
1메뉴 당 1후식음료를 제공해줘요.
(콜라, 사이다, 아메리카노 중 택1)
아메리카노는 식사 중에 함께 받을 수도 있고, 식사 다 하고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 담긴 컵 무슨일이에요.. 밑에 컵받침까지!
넘 쪼끄맣고 귀여워서 심장폭행당했어요ㅠ.ㅠ
뒤에 보이는 홀그레인 머스타드 양념접시도 졸귀탱이에요.
요즘엔 식기에도 관심이 많아져서 식당가면 식기를 주의깊게 봐요.
재방문해서 얼른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싶어요.
다양한 메뉴가 굉장히 많은 곳이랍니다!
~봉담 리옹 평점:★★★★★(5/5)~
1. 매콤한 크림 뇨끼 정말 맛있어요.
2. 1메뉴당 1후식을 줘서 사이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줘서 좋았어요.
3.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세요.
봉담 사시는 분들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 봉담 맛집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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