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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전곡항 맛집 서해바다, 카페 신명호 방문 후기

Merrysol. 2020. 3. 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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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전곡항, 탄도항 당일치기 여행 포스팅에 이어서 다녀온 식당과 카페 리뷰를 남기러 왔어요.

 

제가 갔을 땐 강풍 주의보여서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

그래서 따뜻한 국물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해물 칼국수를 파는 곳을 찾아 갔어요.

식당은 '서해바다'라는 곳을 방문했구요,

카페는 서해바다에서 몇미터 안떨어진 곳에 위치한 '카페 신명호'에 다녀왔답니다!

 

 

전곡항 서해바다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사실 미리 찾아둔 다른 식당이 있었는데,

여기가 사람도 많아 보이고 외관도 깔끔해서

원래 방문하려던 곳은 패스했어요.ㅎㅎ

 

 

부추전+ 칼국수 2인 세트(20,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칼국수만 시킬 수도 있는데, 뭔가 부추전도 급 땡겨서

세트 메뉴로 주문했어요.

부추전이 먼저 나왔는데요, 엄~~청 크더라구요!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고 너무 맛있었어요. :)

 

칼국수도 엄청 큰 사발에 나왔어요!

부추전이랑 칼국수 다 먹고 싶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ㅠㅠ 배불러서 다 못먹었답니다.

맛도 있고 가성비도 최고였어요!

수산시장 회센터 안가실분들은 여기 한 번 방문해보세요.

 


밥을 먹었으면 그 다음 순서는 당연히 카페!

전곡항 주변 카페 검색해보았을 때 봤던 카페 신명호가 바로 주변에 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전면 통유리 건물!

내부가 기대 이상으로 예뻤어요.

 

카페에서 제일 예뻤던 계단 통로에요.

날씨가 너어무 좋아서 기분도 정말 좋았답니다. >.<

 

저는 스노우 비엔나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가 밑에 있고, 그 위에 생크림이 듬뿍 올려진 커피에요.

아인슈페너라고도 부르죠! 

 

제가 아인슈페너를 엄청 좋아해서 여러 카페에서 많이 먹어봤는데요. *.*

이 곳 스노우 비엔나가 탑 쓰리 안에 듭니당!

 

어떤 곳은 컵 둘레가 너무 좁아서 처음 마실 때 생크림만 먹게되어 불편했는데,

여기 일회용 컵은 사이즈가 딱이어서 마실 때 크림이랑 커피가 함께 잘 나와서 좋았어요.

 

메뉴판 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에요.

그래도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는 2층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2층에는 덤웨이터가 있어서,

1층에서 사장님께서 커피를 만들어 올려보내주시면

저희가 2층 덤웨이터에서 커피를 꺼내먹는 거였어요.

덤웨이터를 직접 이용해본 건 처음이어서 재미있었어요! ㅎ.ㅎ 

다먹고 난 뒤에 그릇과 컵도 다시 덤웨이터에 넣어서 내려보낸답니다.

 

1층에는 다양한 낚시 용품들도 팔아요.

낚시는 잘 몰라서 뭐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진 모르겠지만.

한 번 구경 해봅니다!

 

커피가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쁜

낚시 용품도 파는 카페 신명호!

전곡항 가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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